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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 中
큰딸 경신이는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MIT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뒤 중앙대 화학교수로 몸담고 있다.

큰아들 경주는 예일대 의대를 졸업하고 메사추세츠주 보건후생부장관을 지낸 뒤 하버드 공공보건대학원 부학장으로 일하고 있다.

둘째아들 동주는 하버드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와 MIT에서 공동으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셋째아들 홍주는 하버드대 졸업뒤 영국옥스퍼드로 유학을 갔다 와서 다시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한국인 최로로 예일대 법대 석좌교수가 되었고, 지금은 법대학작으로 몸담고 있다.

둘째딸 경은이는 하버드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콜럼비아 법대부교수를 거쳐 예일대 법대에서 석좌 임상교수로 있다. 예일대에서 남매가 모두 석좌교수 이상이 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라 한다.

막내아들 정주는 하버드대 사회학과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보스턴뮤지엄 미대와 뉴욕 비주얼아트대학에서 미술로 전공을 바꿔서 그 분야 최고 학위인 MFA학위를 받았다.

아이들의 이력만 보면 일단 재능이 먼저 두드러져 보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u>그들의 재능 키운 것은 바로 그들의 덕이다. 나는 아이들이 재능보다는 덕 있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랐고 또 그렇게 키우려 노력했다.


점심 밥을 먹고 문득 집에 내려갔다 오면서 엄마에게 책을 또 몇권 추천해달라고 한 3권의 책중에 한권이다..
한번 책에 빠지면 일단 끝장을 내는 성격이라 그런지
3시간 정도에 걸쳐 금방 책을 다 읽어버렸다..

먼저 전혜성 박사의 자녀들이 탁월한 교육을 받고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로 성장했던것은 먼저 전혜성 박사와 그의 남편도 자신의 부모에게 훌륭한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라 생각이 든다.
전혜성 박사가 부모로 받은 교육과, 자신이 삶에서 배운 교육,그리고 신앙, 동양의 가치관 등을 접목시켜 자신의 자녀들의 교육에 극대화를 가져다 주었다.

부모가 먼저 아이들에게 본을 보였으며
어렸을때부터 확고한 목적의식.. 큰 그림을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었다. 다시 말해 자녀들에게 앞으로 인생의 살아나가야 할 방향을 주입식 교육이 아닌 그들이 삶에서 직접 깨달으며 튼튼한 기초를 세울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 기초위에 6자녀가 훌륭히 자신들의 집을 쌓아 올렸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그 집을 짓는 공사에 훌륭한 감독자, 관리자로서의 역활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책에 그 어떠한 곳에도 영어공부는 어떻게 시켰으며 수학은 이렇게 공부했고 하는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부모들은 잠깐의 앞만 보는 시각으로 일단 성적 성적만을 고집한다.

앞으로 꿈을 가지고 내 목적을 위해 나아가야할 이제막 20살에 접어든 나에게 참 좋은 책이였던 것 같다.
하나님께서 주신 뚜렷한 목적에 열정을 가지고 나의 삶을 살아나아가야겠다.


책의 내용 中
21세기가 요구하는 오센틱 리더로 키우는 7가지 덕목
1. 뚜렷한 목적과 열정을 가르쳐라
2. 맡은 바를 충분히 다할 때 자기완성도 이룬다.
3. 일생에 걸쳐 정체성을 재정립시켜라.
4. 덕이 재주를 앞서야 한다.
5. 창의적인 통합력이 아이를 살린다.
6. 역사적이고 세계적인 안목과 시야를 길러라.
7. 진실한 마음을 얻는 대인관계의 힘을 경함하게 하라.

119p
우리는 늘 약자를 돕는 것을 강조했다. 내가 우리 어머니에게서 받은 가르침이기도 했다. 내가 어렸을 때는 사업가 아버지 때문에 집에 가정부,정원사, 요리사,기사 아저씨 등 일손이 여럿 되었다. 어머니는 우리에게 이런 당부를 하셨다.
그 사람들은 아버지,어머니가 필요해서 고용한 사람들이니 너희들이 일을 시키면 안된다
그때만 해도 서울의 자가용은 한손으로 꼽던 때라 친구들이 &quot;저기 너희 집 차가 오는구나. 차를 태워달래라하고 권하곤 했다. 나는 그때마다 &quot;우리 부모님을 위한 차이지 젊은 우리가 타는 것이 아니야라고 말했고 친구들은 이해가 안 간다는 표정을 짓곤 했다.

155p
 우리 아이들중 하나가 공부하다 지쳐서 1년을 쉬겠다고 했다. 나는 무조건 휴학하지 말라고 하는 대신 지금의 선택이 1,2년 후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스스로 상상해보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어떤 아이도 휴학하지 않고 학업에 열중했다.
 한번은 조카딸이 자신을 좋아하는 두 남자 중 누구를 택해야 할까를 물었다.
지금 당장의 행복만을 생각하지 말고 10년 후 또는 노년이 되었을 때 누가 더 좋은 아버지이자 바람직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해봐라

 이처럼 아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때 그 선택이 가져올 결과를 고민해보라고 하면 아이들 스스로 보다 바람직한 판단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니 더 책임감 있게 일을 처리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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