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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요철야를 마치고
혹시나 잊어먹을까 하고 바로 남기는 글이다..

이번주 주일은 목적이 이끄는 삶 40일째를 다 읽는 날이다
그래서 이번주 마지막 한주간은 책을 읽는것에만 그치는 것이아니라
이번 한주동안은 내 목적에 대해 기도로 확실히 응답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한주간 새벽기도도 결단하였다...

그러다 오늘 금요철야 저녁 기도를 시작하는 처음
하나님께서 나에게 귀한 목적을 마음가운데 주셨다.

오늘 첫 기도제목이 교회당 건축을 위한 기도 제목이였다.
하나님께 아름다운 성전을 지어 올려 드리는것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도 기쁜 일이 아닌가~ 또한 더 좋은 성전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인도 한다는 것은 더 귀한 일이다..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감동은
먼저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주셨다.
누가복음 14장에 보면 어떤 사람이 큰 잔치에 초청하는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러 핑계로 초대에 거절하고
나중에는 거리와 골목으로 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한다.

이 말씀을 통해 내가 느꼈던 마음은 좋고 화려한 교회는 갈수록 많아지지만 가난한 자들과 어려운 사람들은 오히려 그 문턱이 높아지는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단지 천막 하나만을 치고 하나님의 말씀듣기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초청하고 가난한자 상처받은자 말끔한 차림새로 교회나가기가 어려운 자들 단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께 위로받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회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다가왔다..

또 나는 이곳에 대해 하나님게 다시 되물었다..
하나님 그럼 제가 목회를 해야 하나요?
지금까지 내가 사명을 품고왔던것은 목회가 아니였다...
물론 하나님께서 지금이라도 목회자의 길로 인도하신다면 모든것을 버려두고 돌아서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것이다...

이런 나의 질문에 하나님께서 또 이런 마음을 주신다..
너의 훌륭한 목사인 아버지가 있고.. 장차 너의 아들을 훌륭한 목회자로 성장시키면 되지 않느냐는....늘 아빠가 진담반 농담반으로 말씀하셨던게 생각 난다.. 우리는 한대 걸려서 목회자를 만들자고^^;

오늘 기도 가운데 참 많은 하나님과의 대화와 응답이 있었던 것 같다..

나의 삶의 목표 나의 삶의 이유... 그분께 영광돌리기 위한 삶이며
나의 삶의 소명과 나의 존재 이유... 그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너무도 놀랍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 삶이다.

나의 직업 나의 현재 위치가 어떻든지 나의 중심이 온전히 하나님앞에 바로 서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라면
목회자의 직분이든... 교사의 직분이든... 한 회사의 경영자이든...
그 하나 하나가 하나님 보시기에 귀하게 쓰임받는 일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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