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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디모데후서 4장 7~8절

이 말씀을 내가 너무 좋아하는 말씀중에 하나다..
어렴풋 생각에 2005년 추석에 집에 내려갔을때 아버지께서 금요철야때 인가 설교하셨던 말씀인 것 같다..
그 후 이 말씀이 너무 좋아서 암송하고 기도할때나 또한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도 많이 이용하는 말씀이다.

'내가 선한 싸움을 마치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아~~ 이 말씀을 읽으면 지금도 탄성이 절로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읽고 또 읽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너무 은혜가 된다..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정말 엄청난 핍박과 고난과 역경속에서 바울사도는 무엇을 바라보며 선한 싸움을 하고 그 길을 달려 왔을까....

그 답은 바로 그 다음절인 8절에서 나온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그렇다.. 바울사도는 자신에게 있을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였던 것이다.

내가 이 말씀을 우리 아이들에게 나누면서 했던 말이 생각이 난다..
선생님도 바울사도의 고백처럼
선생님이 죽음을 얼마 남겨두지 않았을때에 달려갈 길을 마쳤을때에
믿음을 지켰다라고 고백 할수있는 너희들의 선생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그렇다.. 아직 20살인 내게 앞으로의 선한 싸움과 보이지 않는 달려갈 길이 너무도 많이 남아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이미 예비해놓으신 그 의의 면류관을 위하여 오늘도 내일도 달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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