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는 사랑

John/QT 2012. 2. 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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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도는 사랑이라는 말이 더욱 깊이 다가온다.
예수님의 지상 명령에 의한 의무이기 이전에 전도는 그들과 함께하고 사랑을 나누는 그 자체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그것을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이 복음 자체에 큰 능력이 있음을 부인하지 않지만 주변 사람들을 전도하다 보면 그렇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예수천당 불신 지옥이라는 외침, 교회에서 수없이 나누어 주는 전도지에 많은 사람들은 실증이 났다.
과연 전도지를 나누는 그들은 명령에 의한 의무에서 하는 것인가 아니면 진정한 사랑을 담고 하는것인가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고린도전서 13:1 말씀에서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라고 말하지 않았나 싶다.

또 막상 실제 열심으로 교회에서 활동 하는 사람들은 교회 안의 사람들과 교제하고 어울리기는 잘하나 실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나 혹은 어울려도 그들을 섬기지 못할때가 많다.

마가복음 2장 16절 말씀엔
  1.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2.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라고 하셨다. 그렇다 예수님은 세상사람들과 함께하길 원하셨다. 다시말해 예수님은 그들과 좋은 친구가 되어주셨다.

누군가 나와 함께있다는 것은 그 자체가 위로가 될때가 많다.
아플 때, 힘들 때, 혹은 마음이 울적할때 누군가 필요할 때에 함께 있다는 것은 그 사람과 사랑을 나눈다는 것도 의미한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며 나에 계신 성령님, 나에 안에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향기를 흘러내보내는 것이다.

세상에 많은 복음의 외침의 소리 또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그들과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고 사랑으로 섬긴다면 더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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