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은 정말 한 영혼을 바로 세운다는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너무 절실히 느낀 하루였다...
아 정말 하나님께 바로선 사람 한사람을 세운다는 것이..정말 너무 힘들다.
.한영혼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은..정말 온전히 성령하나님께서 붙드시지 않으시면 되지 않는것 같다..

여러 성경 말씀들이 떠오른다....소돔과 고모라에 하나님은 단 10명의 의인이 있다면 구원하시겠다 하셨지만 그 안에 단 한사람의 의인조차 찾아보기 힘들었다..타락한 인간의 시대를 하나님께서 탄식하시면서 멸하시기로 작정하셨지만 노아 한사람의 의인으로 인하여 인류의 역사가 다시 이어져 내려온다..

요셉 한사람이 하나님께 꿈을가지고 하나님 앞에 정결한 삶을 살아
야곱.. 이스라엘의 자손이 에굽땅에서 수백만의 백성으로 번성한다. 그리고 또 그 수백만의 백성을 모세가 이끌고 나아가홍해 앞에서 부딪힐때.. 모든 백성이 돌아가자고 할때모세 한사람을 통하여 홍해를 건너 애굽의 손에서 구원받게 된다.

또한 그들이 광야생활을 하면서 아침엔 만나로 또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을 늘 인도하시는것을 몸으로 체험하면서도결국 가나안땅에 들어간 사람은 수백만의 이스라엘 백성중에여호수와와 갈렙 뿐이였다.사사시대로 또 넘어가면 사사 한사람을 통해 이스라엘이 구원받는 장면들도 많이 등장한다....성경에 수많은 말씀중에 정말 한사람의 의인을 통하여그의 몇백, 몇천, 몇만이 구원받는 역사가 나타나게 된다...

정말 이렇게 하나님앞에 바로선 사람을 한사람을 세우는것이이렇게 힘든 일일까
내가 교사를 함으로써 원하는것은혹 그 인류를 구원하고 자신의 백성을 구원할정도의 위대한의인까지는 아니더라도.....정말 하나님앞에 예배와 기도.. 만이라도 바르게 할 수 있는그런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올 초부터 학교팀장으로 세우고 벌써 반년 이상을 함께토요일마다 모여 찬양하고 말씀을 나누고 했던 아이들...뭔가 정말 많이 변화된거 같다고 느꼈던 아이들이였는데...

막상 내가 학교에서 그들이 기도모임을 이끄는것에 대해조금은 실망을 했었다....
나의 욕심인가...ㅎ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알것 같다..다시 처음시작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기도로 나아가야겠다.
반응형

'John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사, 양육하는 사람으로서 나의 자세  (0) 2008.07.10
값없는 것은 소중하다  (0) 2008.04.10
지치는 사역은...  (0) 2006.08.26
전화심방  (1) 2006.08.25
칭찬은 돌고래를 춤추게 한다?  (0) 2006.07.10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