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9일

John/Diary 2006. 5. 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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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5/7 사사기 읽음
     5/8  룻기
오늘 읽은 말씀
    사무엘상 1~2장

1장 2장 두 장다 너무 좋은 말씀인 것 같다.

먼저 1장에서는 먼저 한나의 얘기가 나온다.
한나를 생각할때면 늘 나의 엄마 생각이 난다.
나를 임신하였을때 엄마도 한나의 기도를 하셨다고한다.
27,28절에 보면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여 기도한 바를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 아이는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앞서 사사기에 나실인인 삼손과 같이
어려서부터 온전히 하나님께 예배하는데 힘쓰며 구별된 삶을 드린다.
그리고 이들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뜻하신것을 위해
귀하고 사용되어진다.
삼손, 그리고 사무엘에 이어서...
요즘 더욱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목적에 대한 의미를
더욱 생각하게 만드시는 것 같다.
나의 삶의 목적 이유.....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라고
고백하였던 한나의 기도처럼...
나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기 위한 삶을 살고 싶다..

중등부아이들과 함께 하는 새벽나라 큐티집에선
오늘 열왕기상 11장 말씀을 묵상하였는데
솔로몬의 얘기가 나온다...
위에 언급했던 삼손, 그리고 사무엘은 역시 훌륭한 부모가 있었기때문에 가능했던 인물이다.
솔로몬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윗이라는 부모가 있었기 때문에
솔로몬 역시 온 열방중에 가장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부를 가지게 된 왕이었다.
하지만 이 11장에선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복을 거두어 가시는 말씀이 나온다.
33절에 보면 " 내가 이렇게 하는것은 그들이 나를 버리고 시돈의 여신 아스다룻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몸 사람의 신 밀곰을 숭배했으며 그 아버지 다윗과 달리 내가 보기에 정직하지 않았고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 지혜와 축복을 받았던 솔로몬이 이제는 자신에게 온 너무도 큰 복으로 인하여서 교만하게 되고 하나님을 잊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솔로몬의 복을 다시 거두어 가신다.

또한 사무엘상 1,2장에서
엘리 제사장의 아들이 나온다
17절 말씀을 보면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그리고 30~34절 말씀을 이어서 보면
"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팡릉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찌라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베푸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영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내 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너의 사람이 네 눈을 쇠잔케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 생샌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의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

무엇인가... 엘리의 아들들의 죄목은 바로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죄를 하나님께서는 심히 큰 죄라고 말씀하신다.

요 몇일간 말씀을 통해서 보았던
몇몇 인물들을 생각해보고
그냥 생각 나는대로 적어보았다.
삼손,솔로몬,사무엘,엘리의 아들들..
다들 공통점이 있다는 믿음의 부모 안에서 자랐다는 것이다.
하지만 바로 성장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올바로 믿음을 지키다가도 마지막에 흔들려 결국
하나님께 벌을 받게되는 경우도 있다.
솔로몬은 이방신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삼손은 이방여자를 통해 꾀임에 빠지며
엘리의 아들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멸시하였다.

나는 어떤위치에서 과연 하나님께 죄를 짓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다들 어려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자라지만서도
죄를 짓게되고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삶을 산다.

여기까지 쓰고 나중에 쓰려고 저장해놓았다가
다시 쓴다.

위에까지 말씀묵상한것을 쓰면서
가장 큰 의문은 삼손,솔로몬,사무엘,엘리의 아들중에
왜 사무엘만이 나중까지 하나님의 목전에 악을 행하지 않고
귀한 사명을 감당했을까....
솔로몬은 그당시 최고의 부와 지혜를 가졌으며
삼손은 그당시 최고의 힘을 가졌다.
또한 엘리의 아들들은 재정일치사회에서의 제사장의 아들이니
그야말로 왕의 권력을 입은 왕자와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하지만 사무엘은 어떠한가... 위와같이 부도 명예도 힘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삶을 살뿐이다..

하나님께서 여러가지의 복으로 우리를 부하게 해주신다
하지만 그걸 통해서 내가 교만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살지 않는다면 나에겐 오히려 가난의 삶을 달라고
기도하고 싶다....가난이 나를 하나님께 붙들리게 한다면...

하지만 정말 바로 성숙된 신앙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정말 올바른 곳에 잘 사용 할수잇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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