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I-ACP 합격 수기

기획, PM 2019. 6. 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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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2월 PMP 자격증을 취득하고, PMI-ACP 자격증도 내친김에 취득하기로 했다.

PMP는 약 5년간 실무적으로 수행한 전통적인 프로젝트 관리 방식을 이론적으로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PMI-ACP는 최근 2년간은 애자일 방식의 Product Manager, Product Owner로서 업무를 수행을 하면서 실무로 익힌 애자일 프로세스 및 용어 등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학습 방법

학습 방법은 간단 했다.

Udemy에서 2만원 정도로 인터넷 강의를 신청하고, 인터넷에 있는 기출문제 100개 정도를 풀어 보았다.
(기출문제 : https://yohanstory.tistory.com/236?category=783673)

시험 수기

기존 PMI-ACP가 영어로만 시험이 제공되다가, 18년 3월부터는 한글로도 제공되고 있다.

현업에서 약 2년간, 스크럼 방식과 칸반 방식을 실제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를 읽을 때, 내가 프로덕트 오너라면, 스크럼 마스터라면 어떻게 행동 할까? 를 생각하며 답을 했다.

PMP 같은 경우는, 문제에서 원하는 답이 명확하고, 각 단계의 Input, Process, Output, 그리고 산출물을 일부 암기해야 하지만

PMI-ACP 같은 경우는, 정말 암기해야 할것은 없고 상황에 맞추어 잘 생각한 후 대답하면 되었다.

답을 할 때 몇가지 원칙으로

1. 애자일 4대 원칙을 기억하며 답을 했다.
   예를 들어, 개발 도중 요구사항의 변경 등에 대해 수용적이고, 기민하게 반응하는 방향으로
   문서화 보다는 대면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향 등이다. 

애자일 원칙 링크 : https://yohanstory.tistory.com/232?category=783673

2. 스탠드업 미팅과, 회고를 잘 활용하는 방향으로 답을 했다.
   PMP 같은 경우 이슈가 발생시, 우선 이슈리스트에 등록을 하는 것이 답이지만
   애자일 방법론에서는 스탠드업 미팅과 회고를 충분히 활용하도록 권고 한다.

3. 프로덕트 오너, 스크럼 마스터, 팀 등의 역활을 잘 이해한 후 답을 했다.

크게 이 3가지가 시험을 본 후 가장 많은 생각이 들었다.

작게나마 PMI-ACP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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